서귀포시는 시민소통정책자문단 시민소통분야 소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시민이 공감하는 공직사회 친절도 향상 방안’과 ‘주민자치위원회 구성 및 운영 개선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공직사회 친절도 향상을 위해 ▲일본 자매도시 공직사회 모습 공유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업무 처리 등을 주문했다.
 
주민자치위원회 구성·운영 등에 대해서는 ▲위원회 구성 과정에 지역·직능별 안배 ▲민주성과 자율성 향상 등을 요구했다.
 
김영진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은 “조언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겠다.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검토하는 등 자문위원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귀포 시민소통정책자문단은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의 반영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대표 등 36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7개 분야별 소위원회를 구성, 각 분야에서 시정 발전을 위해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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