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129주년 세계노동절 제주대회’에 참석한 민주노총 참가자들이 1일 오후 3시40분쯤 제주도청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2019 제129주년 세계노동절 제주대회’에 참석한 민주노총 참가자들이 1일 오후 3시40분쯤 제주도청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제129주년 세계노동절 행사도중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퇴진을 요구하며 도청 진입을 시도해 청원경찰과 충돌이 빚어졌다.

민주노총은 1일 오후 2시 도청 맞은편 도로에서 ‘2019 제129주년 세계노동절 제주대회’를 열어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과 비정규직 철폐, 민간위탁 철회 등을 결의했다.

대회사와 연대사, 투쟁사 발언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예정된 거리행진 대신 도청으로 자리를 이동해 청사 내부 진입을 시도했다.

청원경찰과 현장에 배치된 경찰이 이를 막아서면서 한바탕 소란이 일었다. 청사 관리자들이 출입문을 모두 봉쇄하면서 실제 진입은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대회 참가자들은 현관 앞에서 구호를 외치며 북부광역폐기물 소각시설과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근로자들의 직접 고용을 제주도에 주문했다.

민주노총은 대도민 공공사업에 대한 민간위탁 중단을 촉구하며 4월16일부터 도청 앞 천막 농성을 벌이고 있다. 

‘2019 제129주년 세계노동절 제주대회’에 참석한 민주노총 참가자들이 1일 오후 3시40분쯤 제주도청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2019 제129주년 세계노동절 제주대회’에 참석한 민주노총 참가자들이 1일 오후 3시40분쯤 제주도청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2019 제129주년 세계노동절 제주대회’에 참석한 민주노총 참가자들이 1일 오후 3시40분쯤 제주도청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2019 제129주년 세계노동절 제주대회’에 참석한 민주노총 참가자들이 1일 오후 3시40분쯤 제주도청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2019 제129주년 세계노동절 제주대회’에 참석한 민주노총 참가자들이 1일 오후 3시40분쯤 제주도청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2019 제129주년 세계노동절 제주대회’에 참석한 민주노총 참가자들이 1일 오후 3시40분쯤 제주도청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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