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2시24분쯤 제주시 아라동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제주소방서는 소방 차량 4대를 동원해 2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건물 내부 68㎡가 불에 타고 홀로 거주하고 있던 문모(42)씨가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신을 제주대병원에 안치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감식을 벌이기로 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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