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현행복)은 4일부터 <2019 국제작은작품미술제 제주초청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국제작은작품미술제 운영위원 작가들을 초청하는 자리다. 앞서 지난 4월 17일부터 7일간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작은 작품 우리들의 이야기>란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국제작은작품미술제는 전문 작가는 물론 신진 작가, 생활 예술인 등 다양한 미술 작가들이 모인 전국 규모의 단체다. 정기전은 올해로 15회를 맞는 데 제주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 작품 수는 총 400여점이며, 제주 작가들도 45점을 출품했다. 문예회관 3개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진흥원은 “이번 전시회는 작지만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한국 화단의 현 주소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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