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밤 11시50분쯤 제주 서귀포시 동쪽 58km 해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은 수심 17km다. 최대진도는 Ⅰ로 기록됐다.

'최대진도Ⅰ'은 대부분 사람들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정도를 뜻한다.

기상청은 이날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올해 제주에서 발생한 지진은 2월17일 이후 이번이 6번째다. 지난해 제주에서는 총 6차례 지진이 관측됐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