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 동시 그림책 ‘청청 거러지라...’ 출판대상 공로상
제주어 동시 그림책 ‘청청 거러지라...’ 출판대상 공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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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그루. ⓒ제주의소리
올해 한국지역출판대상 천인독자상 공로상을 수상한 제주 지역 출판사 '한그루'의 '청정 거러지라 둠비둠비 거러지라' 제공=한그루. ⓒ제주의소리

김정희 작가의 제주어 동시 그림책 《청청 거러지라 둠비둠비 거러지라》(한그루)가 제3회 한국지역출판대상 천인독자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14일 한그루 출판사에 따르면 《청청 거러지라 둠비둠비 거러지라》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린 ‘2019 고창한국지역도서전’에서 천인독자상 공로상을 받았다.

천인독자상은 전국 지역출판인 모임인 한국지역출판연대가 한국지역도서전을 통해 선정하는 상이다. ‘1000명의 독자가 마음과 상금을 모아 지역의 좋은 출판물을 격려하는 상’이라는 의미다.

올해는 지난 2월 16일부터 4월 12일까지 접수한 전국 지역 책 39종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모인 심사위원 7명이 선정했다.

제공=한그루. ⓒ제주의소리
올해 한국지역출판대상 천인독자상 시상식. 제공=한그루. ⓒ제주의소리

고재종, 최낙진, 김종필, 송기역, 이창경, 권혁진, 김은규 등 심사위원들은 “동시 작가가 제주어로 제주 바다와 제주 살림살이를 주제로 한 동시를 쓰고 거기에 표준말로 다시 번역한 뒤, 미술가가 사라져가는 제주 생활 문화상을 그림으로 그려낸 아주 멋드러진 책이다. 지역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책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데에 경의를 표하고 싶었다”고 수상작 《청청 거러지라 둠비둠비 거러지라》를 호평했다.

한편, 대상은 지앤유 출판사의 《도시의 얼굴들》(작가 허정도)이 받았다. 전라도닷컴의 《스무 살 도망자》(김담연)도 공로상을 수상했다.

고창 한국지역도서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harrybook.kr )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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