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제주시을)이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에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열린 확대 간부회의와 의원총회에서 오영훈 의원을 비롯한 5명의 의원을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책위원회 부의장에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오영훈 제주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이수혁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기동민의원 ▲법제사법위원회 조응천 의원 ▲행정안전위원회 김병관 의원, ▲정무위원회 김병욱 의원이 임명됐다.
오영훈 의원은 “제20대 국회 개원 후 원내부대표와 원내대변인, 상임 부의장 등 여러 주요 보직을 맡아 문재인 정부가 탄생될 수 있도록 일조를 하며,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서 당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매우 보람을 느꼈었다”고 말했다.
오 의원 “감사하게도 다시 당직에 임명됐는데, 문재인 정부 시작을 함께 한 만큼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가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무엇보다 4·3특별법이 더불어민주당 당론 법안으로 채택되어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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