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교통혼잡 구간인 삼양~신촌 일주도로의 차로가 확대된다.
상습교통혼잡 구간인 삼양~신촌 일주도로의 차로가 확대된다.

 

삼양검문소에서 신촌교차로까지 이르는 지방도1132호선(일주도로)의 차로가 확대된다.  

제주도는 올해 국비 13억원을 투입, 신촌교차로에서 제주 방면에 이르는 1개 차로(2차로 → 3차로, 연장 L=880m, 폭 B=3.5m)를 추가로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양~신촌간 도로구조 개선은 출․퇴근 시 급증하는 차량으로 인한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2차로에서 3차로로 확대되면 신촌에서 삼양 방면의 우회전 차량의 진행과 신촌에서 연삼로 방면의 진행 차량이 원활해 질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기존에 시설된 가로등 24개소가 상대적으로 어둡다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불빛이 밝은 LED 등으로 교체하는 가로등 공사도 시행된다. 

이번 사업은 오는 6월부터 시작해 올해 말 완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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