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노인요양원(원장 김용덕)은 전문적인 지역 치매 노인 돌봄 차원에서 제주도 광역치매센터(센터장 박준혁)와 1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센터 교육팀은 11일부터 요양원 입소 노인들과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가진다. 매주 2회, 총 12회 동안 진행한다. 더불어 센터 전 직원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해, 치매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한다.

두 기관은 제주지역 치매관련 정책 추진에 협력하겠다는 취지의 ‘치매극복 선도 기관 현판 전달식’도 가졌다. 

김용덕 원장은 “도립요양원과 광역치매센터는 지속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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