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엄마의 길을 묻고 함께 답을 찾는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사람협동조합 & 삶을 담는 놀이터 노리곳간이 2019 제주 여성친화도시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가족친화환경 조성 프로젝트-고치갈家’ 1탄 모성회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엄마들을 위한 이번 행사는 6월20일부터 7월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사람협동조합 강의실에서 열린다.

주제는 1회 ‘아기를 낳으면 행복할 줄 알았다’, 2회 ‘엄마의 뇌 속에 아이가 살고 있다’, 3회 ‘엄마의 자존감, 그 무서운 대물림’, 4회는 ‘엄마 행복이 아이 행복이다’

사람협동조합은 “살면서 해결되지 않은 감정들은 아이나 배우자의 행동으로 촉발된다”며 “이러한 미해결 감정을 보살피기 위해 어린 나를 돌아보는 것으로부터 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나아가 사회적으로 주어져 당위성으로 체득하고 살아온 책임을 살펴본다. 궁극적으로는 과거의 감정과 당위성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개인으로 존재하길 응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람협동조합은 ‘모성회복 프로젝트’에 이어 하반기에는 ‘부성회복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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