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과 김녕 해수욕장은 7월1일 개장

제주시는 관내 해수욕장 7곳 중 5곳을 오는 22일 조기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시 관내 해수욕장은 금능, 협재, 곽지, 이호, 삼양, 함덕, 김녕 등 총 7곳으로 이중 삼양과 김녕을 제외한 5곳이 조기개장한다.
 
삼양과 김녕은 오는 7월1일 개장하며, 해수욕장은 오는 8월31일까지 운영된다.
 
제주시는 물놀이 안전을 위한 민간안전요원 190명을 해수욕장과 연안해역 등 11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안전·환경·편의시설과 관리사무소 실태 등 점검을 마무리했고, 지난 14~18일에는 경찰과 함께 화장실·샤워실 불법카메라 점검 등을 마쳤다.
 
제주시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인명사고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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