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6차산업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한 ‘제주 6차산업 국제박람회’가 일정을 최종 확정지었다.

이번 국제박람회는 ‘6차산업, 가치와 미래를 더하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외 100여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제주도와 조직위원회는 ▲전시·체험관 운영을 통한 도민·관광객 참여 유도 ▲6차산업 경영체·일반농가 참가 확대 ▲바이어 상담회 등을 통한 가시적 성과 도출 ▲박람회 개최의 정례화 가능성 확보 등에 중점을 두고 박람회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전체 일정은 10월 12일 개막식부터 전시·체험관 운영과 바이어 상담회(12일~13일), 컨퍼런스(13일), 팸투어(14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내·외 1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전시·체험관에서는 우수제품 전시는 물론, 도민과 관광객이 우수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국내·외 바이어와 업체는 1대 1 상담으로 신규 판로를 개척한다. 해외 바이어는 싱가포르, 일본, 중국, 홍콩,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등 6개국에서 방문한다. 국내는 이마트, 롯데홈쇼핑, 하나로마트, SSG 등 20여개 대형 유통업체가 찾는다.

컨퍼런스는 ▲글로벌 마켓 트랜드에 대한 기조강연 ▲블록체인, ICT, IOT 등을 활용한 미래 트랜드 농업 사례, 식물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비자 시장 트랜드 소개 ▲세계 6차산업 방향 및 추세, 해외 6차산업 성공사례 등을 소개한다. 해녀박물관, 성산일출봉, 4.3평화공원, 산굼부리 등을 방문하는 팸투어도 열린다.

이우철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도와 조직위는 8월초까지 참가업체를 모집하고, 프로그램별 콘텐츠와 참가업체·기관 등을 확정하는 등 박람회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 064-710-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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