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출돼 심사 앞둬

제주시는 2020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163건에 123억원을 선정, 제주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제출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실시했으며, 이중 192개 사업, 446억원이 제주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조정협의회로 제출됐다.
 
제주시는 지난 23일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조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해 사업 적격성과 실효성 우선순위 등을 검토, 163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우리마을 열린 사진관 ▲무더위쉼터 조성사업 ▲움직이는 실버 시네마 ▲스토리텔링 공덕동산 조성사업 등이다.
 
제주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제출된 사업에 대한 분과위원회 심사와 전체회의를 거쳐 오는 9월15일까지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