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8월 한 달간 제주~김포 노선 운항횟수를 늘리고, 제주~무안 노선에는 임시편을 투입하기로 했다.

제주~김포 노선은 8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260편을 증편한다. 8월3일부터 8월30일까지는 제주~무안 노선에 22편의 임시편을 운항한다.

임시편 투입으로 휴가철 제주여행을 계획한 피서객들의 항공권 예약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번 증편 운항 등을 통해 늘어나는 공급석은 약 5만3200석이다. 지난해 8월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만 114만6000여명이다.

제주~무안 노선은 요일별로 운항 시간이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자세한 운항 일정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를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