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남쪽 185.2km 해상에서 조어중인 통영 선적 근해통발어선 W호(81톤급, 승선원 11명)가 기관 고장을 일으켜 5일 오전 남해어업관리단이 인양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남해어업관리단]
서귀포 남쪽 185.2km 해상에서 조어중인 통영 선적 근해통발어선 W호(81톤급, 승선원 11명)가 기관 고장을 일으켜 5일 오전 남해어업관리단이 인양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남해어업관리단]

4일 오후 10시쯤 서귀포 남쪽 185.2km 해상에서 조어중인 통영 선적 근해통발어선 W호(81톤급, 승선원 11명)가 기관 고장을 일으켜 우리 정부에 구조를 요청했다.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태풍 북상에 대비해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7호를 현장에 급파해 신속히 대응했다.

남해어업관리단은 오늘(5일) 오전 8시부터 예인작업을 벌여 오후 5시 사고 선박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항에 접안시켰다.

7월30일에도 서귀포시 남서쪽 약 246km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D호가 기관고장을 일으켜 표류하자 남해어업관리단이 국가어업지도선인 무궁화 4호를 급파해 예인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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