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5시25분쯤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버스정류장 인근 일주도로에서 조모(59)씨가 몰던 1톤 화물차와 소모(46)씨가 운행하던 승용차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조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제주시내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트럭 조수석에 탑승한 주모(59)씨와 승용차에 타고 있던 김모(45.여)씨 등 3명도 크고작은 부상을 당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