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화북서 '유배문화제', 유배문화로 역사를 배운다
제주 화북서 '유배문화제', 유배문화로 역사를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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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화북에서 유배문화로 역사를 배우는 ‘2019 화북유배문화제’가 열린다.
 
문화제는 오는 27일부터 2일간 화북포구에서 열리며, 슬로건은 ‘화북, 유배문화로 역사를 품다’.
 
문화제에서는 ▲유배 관련 자료 전시 유배주제관 ▲유배 밥상 ▲대비모주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유배밥상 프로그램은 유배자들이 먹었던 음식과 만드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대비모주는 화북동 거로마을에 유배왔던 인목대비의 어머니 광산부부 노씨가 원조라고 알려졌다.
 
문화제 첫날에는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유배길트기 ▲추사의 유배일기 ‘다시 추사를 만나다’ ▲타악공연 ▲퓨전국악 소리께떼 공연 등이 예정됐다.
 
둘째날에는 ▲어린이 해신제 봉행 ▲별도연대 연기 올리기 ▲배비장전 ▲판소리 화북포구 가는길 ▲버스킹 ▲팝스57 공연 등이 준비됐다.
 
또 2차례에 걸쳐 제주대학교 양진건 교수와 김해숙 문화해설사가 동참하는 화북유적지 탐방도 예정됐다.
 
제주시 화북동 관계자는 “별도봉에서 해안도로로 연결되는 자연경관과 함께 유배인들의 발자취를 찾는 여정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화북동은 해신사와 삼사석, 비석거리 등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다. 김정희, 송시열 등 유배인이 화북포구를 통해 제주에 입도하는 등 제주에 관문이었다.
 
화북동은 유배역사와 지역자원을 활용해 제주 대표적인 전통문화체험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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