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육상계의 월드스타 홍석만 선수가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에서 2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사)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부형종)는 지난 4월29일 제16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에 9명의 선수들을 인솔해 대회에 참가했다.

   
 
 
'도전과 극복, 서울의 감동을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서울 잠실 주경기장을 비롯한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42.195㎞ 풀코스와 21.0975㎞ 하프, 5㎞ 코스 등 3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제주도 선수단 중에는 풀코스 종목에서 홍석만(33.춘강) 선수가 국내 2위를 차지하였고 휠체어5km부문에 출전한 고숙미(40) 선수가 여성부 3위를 차지하였다.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치러지는 유일한 휠체어마라톤대회로서 세계3대 대회중 하나에 속하는 큰 대회로 올해에는 세계 15개국 에서 총 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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