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와 맛있는 제주만들기 주인들, 제주음식박람회서 향토 음식 알려

호텔신라와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주인들이 함께 만든 10m 길이의 대형 샌드위치.
호텔신라와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주인들이 함께 만든 10m 길이의 대형 샌드위치.

호텔신라와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이 제주 향토 음식 알리기에 나섰다.

자발적으로 봉사 모임을 결성해 이웃돕기와 기부금 등을 전달해온 제주만들기 주인들은 호텔신라와와 함께 지난 5일부터 2일간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열린 ‘제4회 제주음식박람회’에 참여했다.
 
이들은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에서 판매중인 제주 향토 음식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개막식에서 제주음식박람회 4주년, 맛있는 제주만들기 6년을 형상화한 10m 길이의 대형 샌드위치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샌드위치는 제주 흑돼지와 우도땅콩, 표고버섯 등 제주 식자재가 쓰였으며, 맛있는 제주만들기 주인들이 각자 1개의 식자재를 준비했다. 이는 ‘화합과 동행’의 의미가 담겼다.  
 
샌드위치 커팅식에는 고희범 제주시장, 김희현 제주도의회 부의장,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 오상훈 제주신라호텔 총지배인, 고낙천 제주신라면세점장 등이 참여했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부스에서는 고기국수와 흑돼지 떡볶이, 블루베리 피자 등 실제 판매중인 메뉴가 등장했고, 많은 인기를 끌었다.
 
호텔신라가 제주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는 영세 자영업자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이다.
 
2014년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23개 식당이 재개장했다. 재개장한 식당은 제주의 청정 식재료를 활용한 특색있는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일환으로 청소년 직업교육 프로그램 ‘드림메이커’ 등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겠다.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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