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제주시 삼화지구 아파트 단지 내에서 발생한 버스-경찰 충돌 사고 현장. 사진=제주소방서
18일 오전 제주시 삼화지구 아파트 단지 내에서 발생한 버스-경찰 충돌 사고 현장. 사진=제주소방서

18일 오전 8시 32분께 제주시 도련일동 삼화지구 아파트 단지 내 교차로에서 버스와 경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 장모(75)씨가 중상을 입어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버스 운전자 김모(56)씨와 탑승객 양모(44·여)씨 등 11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동쪽 방면으로 주행하던 버스와 남쪽 방면으로 이동하던 경차가 서로 직진하던 중 교차로에서 충돌했다.

두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신호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8일 오전 제주시 삼화지구 아파트 단지 내에서 발생한 버스-경찰 충돌 사고 현장. 사진=제주소방서
18일 오전 제주시 삼화지구 아파트 단지 내에서 발생한 버스-경찰 충돌 사고 현장. 사진=제주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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