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깎이 제주 시인들의 반가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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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황순 ‘시와 창작’ 신인문학상 등단, 이지민 첫 시집 발간
왼쪽부터 범황순, 이지민 시인. ⓒ제주의소리
왼쪽부터 범황순, 이지민 시인. ⓒ제주의소리

늦깎이 제주 시인들의 등단, 첫 시집 발간 소식이 잇달아 들려온다.

범황순 씨는 종합문예지 계간 ‘시와 창작’ 올해 가을호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인은 ‘한라산을 오르며’, ‘망월동 구멍가게’ 시 2편으로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나 1983년 제주에 정착했다. 

당선 소감에서 “어렸을 때부터 문학을 동경했다. 많은 분들이 격려해주셔서 등단의 영광을 안았다. 겸허한 자세로 문학의 길을 걷겠다”고 밝혔다.

이지민 시인은 최근 첫 시집 ‘낙타와 낙엽’(도서출판 시와 실천)을 발표했다. 지난 2016년 월간 ‘문학세계’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현재 제주문인협회, 함덕문학회 등에서 활동 중이다. 부산에서 태어나 제주에 터를 잡았다.

시인은 책머리 인사말에서 “낮달은 싱거운 것들 담으라 하고 잠에서 깬 추억들은 비장하게 담으라 하네. 후두두둑 비 내리고 마음갈피 잡지 못하는 내게 잠잠하라 차분하라 다독이는데 자꾸만 마음이 꿈틀거려”라는 감성적인 소감을 밝혔다.

시와 실천, 110쪽,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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