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404, 20일 동홍아트데이 아포가토 초청

청년 국악 밴드 ‘아포가토’는 20일 오후 7시 서귀포 동홍아트홀(서귀포시 동홍로 104)에서 공연 ‘신비한 민요사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시 동홍동 주민센터가 주최하고 복합문화 단체 브로콜리404가 주관하는 연중 행사 ‘동홍아트데이’의 일환이다.

이번은 올해 마지막 동홍아트데이 순서로 재즈와 민요라는 서로 다른 음악 장르를 함께 소화하는 아포가토를 초청했다. 아포가토는 에스프레소와 아이스크림의 만남같이 재즈와 민요가 만나 디저트처럼 맛있는 음악을 만들겠다는 청년 국악 밴드다. ‘아리랑’을 중심으로 우리 민요를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해 대중성을 갖춘 팀이다. 

특별히 동홍아트데이 공연에서는 11세 나이에 9시간 20분간 판소리를 연창해 최연소·최장 시간 노래 기네스 기록을 세운 소리꾼 김주리도 참여한다.

관람료는 선착순 무료다.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만 2세부터 입장 가능하다. 이날은 특별히 공연료 대신 이웃과 나눌 수 있는 물품을 기부하는 ‘행복나눔 기부데이’를 진행한다. 기부 물품은 푸드마켓, 아름다운가게 등을 통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문의 : 064-760-4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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