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올해 여름 자연재난 사전대비와 인명피해 예방 등 재난 대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난안전특별 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
 
26일 제주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실태와 대응추진 실적 등을 평가해 제주도 등 4개 시·도와 7개 시·군·구를 선정했다.
 
제주시는 자연재난 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풍수해 대응 훈련 실시와 상습침수피해 예상지역 차량침수 예방훈련, 태풍·집중 호우시 읍면동장 영상회의 등 대응체계 구축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주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상사업비로 재난안전특별 교부세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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