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부터 120억원을 투입한 남조로 교래교차로 개선사업이 23개월만에 완료됐다.
2017년 12월부터 120억원을 투입한 남조로 교래교차로 개선사업이 23개월만에 완료됐다.

 

상습 혼잡지역인 남조로 교래사거리 교차로 개선사업이 마무리됐다. 

제주도는 남조로 교래사거리에 대한 교차로 개선사업을 지난 21일 준공검사를 마치고 완료 하였다고 28일 밝혔다.

남조로 교래사거리 개선사업은 붉은오름부터 갓 전시장 입구까지 2차로를 3~4차로 확장(L=3.3㎞)하고, 제4 교래교를 재가설하고, 최신 감응식 신호체계 도입, 가로등을 설치했다. 

제주도는 교래사거리 교차로 운행 개선을 위해 지난 2017년 2월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자치경찰 등 관련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최적의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2017년12월부터 공사를 개시, 올해 6월에 교차로 개선공사를 우선 마무리했고, 11월 제4교래교 재가설 완료를 끝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

남조로 교래사거리 교차로 개선사업에는 총 120억원이 투자됐다.

남조로 교래사거리 교차로 구조개선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전반적인 도로환경이 개선돼 교통정체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향후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도로이용 편리성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