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주요 관광지, 공원, 정류소 등 도내 전역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 설치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공와이파이 홈페이지'를 구축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된 홈페이지는 제주 도내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를 쉽게 찾아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으로 구현됐고,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가 지원돼 외국인들에게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요 기능으로는 내 위치에서 가까운 와이파이 찾기, 명칭 직접 입력 검색 및 카테고리별(공원, 관광지 등) 검색, 설치현황 지도(MAP) 정보, 장애신고전화 (757-0099)안내 등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버스정보시스템, 관광공사 ‘Visit Jeju’사이트와 링크 연결하여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버스 노선/시간표 검색, 관광지/숙박/음식점 등 관광․지역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부가 편의기능을 제공한다.

제주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무선기기에서 와이파이(Jeju Free Wifi)를 선택하여, ①개인정보 동의 후 ②인증(SNS계정, 직접 입력)을 받고, ③캡티브 포털(Captive Portal) 홍보화면을 확인 후 인터넷을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이용방법은 공공와이파이홈페이지에서도 제공한다.
 
어디서나 1회 인증으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으며, 버스에서는 ‘Jeju Free Bus_Wifi_ <노선번호>’를 선택하면 동일하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제주도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공공지역에서 무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통신비 절감 효과를 주고 있다. 

또한 이동경로 로그 등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신관광 정책활용 및 사물인터넷(IOT) 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마련하고자, 주요 관광지, 공원, 버스, 전기차충전소 등 도내 전역에 연차적으로 공공와이파이(Jeju Free Wifi)를 확대 설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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