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39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모 마트앞 교차로에서 조모(58)씨가 몰던 1톤 화물차량과 고모(60)씨가 몰던 경운기가 부딪쳤다.
사고 충격으로 경운기가 밀리면서 신호대기 중이던 김모(55.여)씨의 SUV 차량과 부딪치는 2차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해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정호 기자
news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