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돈119센터 소속 강정호 소방정.
효돈119센터 소속 강정호 소방장.

제주에서 첫 트리플(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가 나왔다.

그 주인공은 서귀포소방서 효돈119센터 소속 강정호(소방장) 구급대원이다.

강 대원은 2009년 구급특채로 소방공무원에 임용돼 11년간 5000여건의 구급 출동을 경험했다.

그동안 소중한 생명을 구해 하트 세이버 3건, 브레인 세이버와 트라우마 세이버 각 1건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는 심정지나 급성뇌졸중, 중증외상 환자에 대해 신속하고 적정한 응급처치에 나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에게 주어지는 인증 제도다.

강 대원은 “구급대원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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