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갑 무소속 양길현 예비후보.
제주시 갑 무소속 양길현 예비후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양길현 예비후보는 후원회를 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후원회장은 김치홍 전 신성여자고등학교 교감이다.

(사)제주국제협의회 고문을 맡고 있는 김 후원회장은 “양 예비후보가 국제협의회 회장을 맡은 뒤 1년만에 정회원이 100명에서 300명으로 늘었다. 회원이 늘어나는 과정에서 보여준 친화력과 추진력에 감탄해 양 예비후보의 새길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 예비후보는 매달 500만원을 기부 후원하는 ‘더제주’ 대표로서 남다른 헌신과 열정에 감동을 받았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벗에 동참하고자 후원회장 직을 맡게 됐다”고 했다.
 
양 예비후보는 “평소 존경하는 김 후원회장은 겸손한 분인데, 후원회장으로 모시게 돼 기쁘다. 130만 제주 내외 도민은 물론이고, 1000만 사이버 도민과 손잡고 서울-제주 KTX, 도일주 바다트램, 기본소득 시범도시, 4차 산업혁명 특구 등 20년간 다듬어온 제주 미래비전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후원회는 국회의원이나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정치자금을 모집해 기부하는 목적으로 설립되는 단체며, 개인은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후원할 수 있다.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법인이나 공무원 등은 후원할 수 없다. 양 예비후보 후원회 계좌는 농협 352-1696-2281-73(총무 김정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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