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돈환경공익기금위원회(위원장 윤용택)는 제주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총 7000만원이 투입되며, 공모는 오는 20일까지다.
 
분야는 ▲자연·환경보전 ▲생태계 보호 ▲환경교육 ▲환경문화예술 등 4개며, 프로그램 1개당 비영리민간단체는 최대 1000만원, 소모임과 동아리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제주 비영리민간단체, 청소년·초··고·대학교 동아리와 소모임 등을 포함해 제주 환경보전 활동에 동의하는 단체다.
 
한돈공익기금위원회는 사업계획서 등 서류 심사 등을 통해 최종 지원 대상을 결정할 계획이다.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은 2017년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와 제주양돈농협 등 도내 양돈업계가 10억원 규모의 환경공익기금을 조성해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용천수와 연안습지 보호사업, 제주생물종네이처링, 제주멸종위기종·야생화 기록, 업사이클링 등 9개 사업에 총 7000만원이 지원됐다.
 
자세한 내용은 한돈공익기금위원회 블로그(https://blog.naver.com/ecojeju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제주한돈환경공익기금위원회 사무국 010-3130-5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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