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야간학교는 오는 21일부터 신청 학급에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제공=제주장애인야간학교.
제주장애인야간학교는 오는 21일부터 신청 학급에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제공=제주장애인야간학교.

제주장애인야간학교(교장 고은호)는 오는 21일까지 ‘찾아가는 장애인 인권학교 현장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초·중·고등학생이 대상이며, 신청자가 200학급을 넘으면 특수학급 미설치 학교와 지난해 미참여 학교가 우선이다.

교육은 인권, 장애, 차별, 장애인 편의시설 등이며, 장애인야간학교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강사를 파견할 계획이다.

2006년 시작된 교육은 장애인 인권 강사를 양성해 교육 현장에 파견하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는 초·중·고등학교 201학급 4900여명이 참여했다. 

신청은 제주장애인야간학교 홈페이지(cafe.daum.net/jejunightschool)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장애인야간학교(전화 751-910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주장애인야간학교는 장애인 평생 교육과정을 운영중인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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