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예비후보가 제주시 신광사거리~애월읍 하귀리 도시계획도로 구간 연장과 조기 완공을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시는 교통정체 문제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허비되고 있다. 교통난은 주거 불안정과 쓰레기·상하수도 처리난 등과 함께 도민들의 대표적인 생활난이 됐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제주시 동부지역은 도심지에서 35m도로가 개설된 반면, 서부지역은 25m 도로가 개설돼 진출입이 열악하다. 노형동 일대에 고층 건물이 늘어나 차량 통행량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기존 도로확장사업이 추진되는 신광사거리~도두동 1.94km 구간을 하귀까지 연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라교차로~광령사거리 구간 지하차도와 함께 신광사거리~하귀 구간 도로를 연장·확장되면 제주시 서부지역 교통체증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동건 기자
dg@jejuso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