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1시32분쯤 제주시 조천읍의 한 초콜릿 가공공장 내 쓰레기 보관용 창고에서 불이 나 16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내부 8㎡와 공장 외벽 3.3㎡, 에어컨 실외기, 삼나무 10그루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179만원 상당의 피해가 났다.
제주동부소방서는 쓰레기 보관용 창고 내부에서 불이 시작돼 밖으로 확산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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