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쯤 서귀포시 서귀포항 내 유류사업소 앞에서 선주인 김모(74)씨가 바다에 빠져 해경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서귀포해양경찰서]
19일 오후 2시쯤 서귀포시 서귀포항 내 유류사업소 앞에서 선주인 김모(74)씨가 바다에 빠져 해경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서귀포해양경찰서]

19일 오후 2시쯤 서귀포시 서귀포항 내 유류사업소 앞에서 선주인 김모(74)씨가 바다에 빠졌다.

이를 본 어민과 수협 직원들이 곧바로 해경에 도움을 요청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 구조대 경찰관은 맨 몸으로 바다에 뛰어들어 김씨를 육상으로 끌어 올렸다. 김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김씨가 항내를 걷다 실수로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익수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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