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심재철 원내대표, 심상정 대표, 추미애 법무부장관 참석

이인영-심재철 원내대표, 심상정 대표, 추미애 법무부장관
이인영-심재철 원내대표, 심상정 대표, 추미애 법무부장관

4.15 총선이 1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72주년 4·3 추념식에 중앙 정치권 주요 인사들도 제주를 찾아온다.

또한 제주4.3 수형인 명부를 최초로 공개해 4.3의 아픔을 알렸던 추미애 법무부장관 역시 제주를 잊지 않고 추념식에 참석한다. 

2일 제주도와 지역정가에 따르면 주요 정당의 4·3 추념식 참석 인사가 확정됐다. 올해 추념식은 코로나19 여파로 간소화된 만큼 중앙 정당에서도 참석 인원을 한 명으로 제한해 최소화 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인영 원내대표가 참석한다. 이해찬 당대표가 건강문제로 이인영 대표가 참석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제주에서 합동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도 연다. 오전 11시30분 송재호 후보 제주시갑 선거사무소에서 이인영 원내대표, 박주민 최고위원, 윤호중 사무총장, 송갑석 대변인 등이 참석한다.

4.3유족회와 면담을 갖고, 화해와 상생의 상징으로 꼽히는 영모원도 참배할 예정이다.   

미래통합당에선 심재철 원내대표가 추념식에 참석한다. 심 원내대표는 추념식이 끝난 후 제주지역 총선 후보 캠프를 방문하는 일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의당은 심상정 대표가 추념식에 참석한다. 심 대표 역시 추념식 후 고병수 후보 캠프를 방문할 예정이다.

민생당도  장정숙 원내대표가 추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장정숙 원내대표는 추념식 이후 민생당 제주도당사에서 열리는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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