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측 “여론 밀리니까 흑색선전, 안타깝다”
송재호 측 “여론 밀리니까 흑색선전,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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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 ⓒ제주의소리

미래통합당이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 아들의 제주신용보증재단 입사에 의혹을 제기했다. 송 후보 측은 즉각 “여론에서 밀리니 흑색선전을 펼친다”고 받아쳤다.

제주시 갑 송재호 후보 선거사무소(송 후보 사무소)는 8일 논평을 발표하고 “미래통합당 제주선대위는 송 후보의 아들 채용 의혹, 합리적 도민 의심에 답하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한마디로 이 주장은 말도 안 되는 흑색선전에 지나지 않는다. 여론에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자 궁여지책으로 내세운 전략이 흑색선전”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이날 미래통합당 제주선대위는 “2016년 3월 2일 제주신용보증재단 6급 정규직 신입 직원으로 송 후보 아들이 입사하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는지 의혹이 제기된다”고 논평을 통해 주장했다.

미래통합당 제주선대위는 특혜 의혹의 근거로 ▲송 후보는 민선 6기 도정 출범 이후 속칭 ‘송일교’의 리더로 인사권 등에 깊이 개입한 인물로 알려짐 ▲당시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송재호 후보와 호형호제할 정도로 친분 유지하는 관계라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당시 송 후보 아들의 채용 과정에 혹시나 도민들이 모르는 특혜가 있을지 모른다는 합리적인 의심을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주장했다.

다만, “표면적으로는 정상적인 서류 전형, 필기, 면접 전형을 거쳐 채용 과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지 모른다. 블라인드 채용과 외부에 의뢰한 투명한 채용 과정을 거쳤다고 주장할 수도 있다”면서 의혹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못했다. 

송 후보 사무소는 “미래통합당이 스스로 밝혔듯이 채용 과정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놓고도 아무런 근거 제시나 사실 확인도 없이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흑색선전을 자행하고 있다”면서 “더욱이 개인적인 일에 대해서까지 거론하며 송 후보를 깎아내리려 애쓰는 모습이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혀를 찼다.

송 후보 사무소는 “공공기관 채용에 문제가 있다면 선대위를 앞세운 논평이 아니라, 장성철 후보가 직접 해당기관에 확인해보면 될 일”이라며 “깨끗하고 공정한 정책 선거를 도민 유권자들은 바란다. 말도 되지 않는 흑색선전을 당장 멈추고 정책 선거로 승부를 하기 바란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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