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인 5일 오후부터 제주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오후부터 서쪽에서 다가오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산지와 동부를 중심으로 짙은 안개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어 안전운전 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21~22도로 평년보다 1~2도 높겠다.
 
이날 오후부터 이튿날인 6일 오전 6시까지는 제주 산지와 한라산 동쪽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오는 6일 제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남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 해안 저지대는 만조시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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