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혁신성장센터 ICT융합창업허브(위탁운영사-한국예술종합학교 기술지주)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IR RUN, 1차 인텐시브 워크숍(AS-IS)’을 열었다.

IR RUN은 투자용 IR(investor relations) 작성 교육과 사업계획 발표 실습을 통한 실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투자 유치 성공률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서면 컨설팅을 시작으로 3명의 IR RUN 전문 코칭단이 15개사의 사업계획서와 IR 자료를 검토해 문제점을 진단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스타트업 IR 피칭 코칭이 이뤄졌다.

3명의 전문 코칭단은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생태계와 투자전략, 투자가치 진단과 평가, IR 피치덱 스토리보드 작성 가이드 등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향후 2차 워크숍에서는 IR 피칭 스토리텔링에 대한 검증 실습을 진행하고 모의 피칭을 통해 완성도를 끌어 올릴 계획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기술지주 이자영 본부장은 “아직 IR 역량이 모자라거나 투자자의 관점을 모르는 기업도 많다”며 “제주지역 창업 생태계가 자생적으로 조성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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