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학교에 숲을 조성하는 '2021년도 명상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학교운동장 주변 자투리 공간이나 학교담장 경계 공간 등을 활용해 숲을 조성하는 명상숲 조성 사업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다.
 
학교당 사업비 6000만원이 투입되며, 청소년에게 환경 등 정서 교육을 지원하고 지역주민들의 녹색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상은 ‘초·중등 교육법’ 제2조에 따른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나, 같은 법 제60조에 따른 대안학교다.
 
명상숲 조성 면적은 500㎡를 넘어야 하며, 제주시는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오는 8월 지원 대상 학교 2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공원녹지과(064-728-35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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