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0년 지역혁신활동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총 6팀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총 10개팀이 응모했으며, 제주시는 서류와 발표 심사를 통해 총 6개 팀을 선정했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1000만원 이내 사업비를 지원 받아 다양한 사회 문제를 주민 주도로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방법을 실행·시도한다. 

6개 팀 프로젝트는 ▲제주망치(팀명)-내집 DIT프로젝트(프로젝트명) ▲(주)제주착한여행-선주민과 이주민의 소통으로 행복한 우리 마을 이야기 지도 만들기 ▲이룸-ART in 화북 ▲(주)화이브행크-덜 쓰고, 잘 버리기 프로젝트 ▲(주)푸른바이크 쉐어링-안전한 등하교길 프로젝트 ▲비아아트대동호텔아트센터-찾고, 연결해 만드는 문화소셜다이닝 등이다. 

각 팀들은 마을 공동체 회복과 함께 어린이 눈높이에서 교통사고 예방, 제주 식자재 이용 레시피 개발, 공업지역 재생·재활성화, 일회용품 회수장치 프로토타입 개발, 스스로 집 수리 등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장성희 제주시 자치행정과장은 “복잡 다변해지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새로운 방법으로 문제 해결 방법을 도출해야 한다. 지역혁신활동 프로젝트가 도내 전역으로 확산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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