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5시23분쯤 제주시 용담동의 한 갯바위에 조모(23.여)씨가 고립돼 이를 본 행인이 119에 신고했다.

삼도119센터는 구조 튜브를 이용해 육상에서 20m 가량 떨어진 갯바위에서 조씨를 구조했다.

관광객인 조씨는 갯바위까지 걸어갔다가 물이 차올라 고립됐다고 진술했다.

조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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