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여민회는 오는 9월 6일까지 제21회 제주여성영화제 요망진당선작을 관객심사단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관객심사단은 여성영화에 관심 있는 15세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9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5분까지 3회에 걸쳐 상영하는 당선작을 모두 감상하고 투표하면 된다. 심사 후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요망진당선작은 신진 여성 감독 발굴·지원, 여성주의 영화제작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주여성영화제 요망진당선작은 출품된 작품 총 494편 가운데 예선심사를 거친 10편이 본선에 올랐다.

관객심사를 통해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작품은 ‘요망진 관객상’에 선정돼 상금 50만원과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온라인 신청링크(bit.ly/2Q8makj)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관람객은 코로나19 예방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 측정, 자가 문진표를 작성해야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사)제주여민회는 일상에서의 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제주여성영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제21회 제주여성영화제는 오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 제주여민회 064-756-7261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