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택시감차사업계획을 고시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택시감차는 매년 13대로 정했다. 

올해는 계획보다 2대 많은 15대로  개인택시 11대, 일반택시 4대다. 

올해 택시 감차사업 보상단가는 개인택시는 대당 1억원, 일반택시는 대당 3500만원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감차사업기간은 오는 9월14일부터 12월16일까지 2개월여에 걸쳐 이뤄지며, 감차사업 기간 내에는 양도‧양수가 금지 된다.

제주도는 2017년 24대, 2018년 23대, 2019년 15대에 대해 택시감차보상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제주도는 공급과잉 택시가 848대로 파악하고, 매년 15억원을 투입해 감차 보상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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