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서를 들고 있는 이승호 센터장(사진 가운데 오른쪽)과 허정옥 원장(사진 가운데 왼쪽). 사진=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이승호)는 제주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허정옥)과 지난 21일 오후 4시 어촌 기반 인재육성과 평생교육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제주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어촌마을과 교육생 간 소통과 협업을 위한 ‘1교 1촌 자매결연’ 행사를 통해 소속 교육생들이 어촌계 탈의장 미장, 페인트칠 등 재능기부를 진행토록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주민수요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회 및 운영 지원 △어촌 주민들 간 교류 증진 지원 및 재능기부 진행 △상호 발전적 협력 관계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을 도모키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승호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장은 “교육생 재능기부로 어촌공동체의 어업활동 작업환경을 개선해 상호 상생 및 사회적 가치 실현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허정옥 제주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직업 전문교육 기관 교육생들의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교육기회가 필요했는데, 이번 MOU가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