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6번, 37번 확진자 게스트하우스 운영자, 직원...코로나19 재유행 상황 감안

제주에서 게스트하우스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한 가운데 자치경찰단이 게스트하우스 야간파티 불법 행위를 단속한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게스트하우스에서 불법 야간파티 행위로 인해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대대적인 단속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소위 게스트하우스는 농어촌민박시설로 등록돼 있고, 제주시 2953곳, 서귀포시 1572곳 등 총 4525곳이 제주도에 있다.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적인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서 불법 야간파티가 3밀(밀접, 밀집, 밀폐)과 직접적 연관성이 있어 선제적으로 확산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단속을 벌이는 것이다.

자치경찰단은 불법 야간파티 단속과 함께 감염병 예방조치 위반 행위 및 불법 관광영업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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