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지체인애호협회, 2007 정신지체인 자립생활 직업훈련

도내 정신지체인들의 자립생활을 위한 직업훈련이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정신지체인애호협회(회장 김호성)는 제주지역 사업체와 연계해 정신지체인들에게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응 훈련을 통해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우리도 당당한 사회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정신지체인들의 직업체험 활동으로 6~9월까지 주 3회에 걸쳐 세차 훈련이 실시되며, 8~10월까지 농산물 수확 및 선별 포장 훈련이 실시된다.

또, 정신지체인들의 사회적응을 위해 5~10월까지 주 1회 목욕탕 이용하기, 헬스장 이용하기 등 사회적응 훈련이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정신지체인애호협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신지체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직업 환경을 마련해 자립생활의 기틀을 제공하고 정신지체인들의 직업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향상시켰으며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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