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8시30분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송내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문모(67)씨의 모닝 경차와 김모(58.여)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문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송 도중 의식저하로 심정지를 일으켜 결국 숨졌다.

김씨는 어깨와 무릎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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