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은 도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긴급 유동성 자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매출이 줄어 경영 안정이 시급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1000만원에 2%의 금리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음식점업, 유흥·단란주점 등을 제외한 주점, 비알코올 음료점업, 노래연습장, 공연시설, 학원, PC방, 스포츠 시설 등이다. 

오인택 신용재단 이사장은 “긴급 유동성 자금 지원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의 긴급한 자금 수요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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