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명화여행’은 화요일 오후 8시, ‘가족영화탐험’은 수요일 오후 7시30분, ‘세계영화감독전’은 오후 8시에 열린다. 장소는 (재)제주지식산업진흥원 5층 회의실이다. 단, 추억의 명화여행은 이번달 (주)컴트루픽쳐스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추억의 명화여행의 <음악감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 특별전>은 이 시대 최고의 영화 음악감독으로 손꼽히는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과 영화를 조명한다.

우리 귀에 익숙한 모리꼬네의 음악을 들으며 영화를 감상, 영화속에서 차지하는 음악의 위대함과 모리꼬네가 쌓아올린 영화음악의 업적을 되새긴다. 상영작은 ‘시네마천국’ ‘미션’ ‘원스 어폰 어 타임인 아메리카(Once Upon A Time In America, 1984)’다.

가족영화탐험의 <고전 뮤지컬 특별전>은 고전 뮤지컬 대표작을 소개하는 자리다. 고전 뮤지컬을 처음보는 자녀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부모들은 과거 향수를 맛볼 기회다. 음악과 영화의 환상의 조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사랑은 비를 타고’ ‘사운드 오브 뮤직’ ‘메리 포핀스’가 상영된다.

세계영화감독전은 중국이 낳은 세계적 거장 ‘장이모우’ 감독을 조명한다. 이번 자리에서는 과거 그가 중국을 대표하는 작가로서 독보적인 연출력을 여실히 증명했던 대표작을 소개한다. ‘붉은 수수밭’ ‘국두’ ‘인생’이 소개된다.

정기상영회는 사전예약을 해야 참석할 수 있으며 영화상영후에는 영화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영화 뒷풀이’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씨네아일랜드 사무국 (☎702-1191)과 홈페이지(www.cineisland.org)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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