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본점 중앙로서 ‘신제주 시대’ 이전 속도 
제주은행 본점 중앙로서 ‘신제주 시대’ 이전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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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수년간 신축 이전 ‘만지작’...서현주 행장 연임이후 ‘건물 임차 방식’ 선회 분위기
제주시 일도1동에 위치한 제주은행 본점.
제주시 일도1동에 위치한 제주은행 본점. 해당 건물은 1969년 제주은행 설립 당시부터 본점으로 사용되고 있다. 본점 건물 노후화와 함께 금융중심지가 2000년대 이후 원도심에서 신제주권으로 이동한 만큼 본점 이전 계획이 구체화되는 분위기다. 그동안 십 수 년간 반복돼온 본점 신축 이전 계획에서 기존 건물을 임차하는 방식으로 선회한 분위기다. 

올해 창립 52주년을 맞은 제주은행이 십여년전부터 검토만하다 무산돼 온 본점의 신제주권(연동‧노형동) 이전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금융 중심지가 원도심에서 신제주권으로 이동한데다, 현 본점을 50년 넘게 사용하고 있어 건물 노후화 등에 따른 이전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다만 기존 검토해온 신축 이전이 아닌 임차 방식을 선호하고 있고, 시점도 이전에 따른 기존 입주 점포의 이전과 전산시스템 추가 구축 등을 고려할 때 최소 2~3년 후가 될 전망이다. 

물론 십 수 년 반복돼온 본사 이전 추진은 신한금융그룹에 소속된 제주은행이 지주회사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한계에 부딪혀 이번 역시 무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다. 

19일 [제주의소리] 취재 결과, 제주은행은 제주시 중앙로 소재의 본점 이전을 위해 제주시 연동·노형동을 중심으로 최적의 건물을 물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연동‧노형동은 2000년 이후 제주의 새로운 금융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제주은행은 신제주권으로 본점을 이전할 경우, 도청 인근의 기존 신제주지점 부지로 이전하는 것을 적극 검토해왔다. 실제로 지난 2016년 신제주지점과 연접해 있는 인근 부지를 사들이는 등 본점 이전과 신축에 필요한 최소한의 부지를 확보하는데 주력해왔다. 

연북로 주변 등 신제주지점 외의 추가 부지들에 대해서도 본점 이전 후보지를 물색하기도 했지만 2018년 3월 부임한 서현주 은행장 취임 이후 신축 이전이 아닌 기존 건물로의 임차 이전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1969년 설립된 제주은행은 전국에서 5번째로 설립된 지방은행이다. 제주 경제와 문화·행정의 중심지였던 제주시 원도심 중앙로 한복판에 둥지를 튼지 반세기가 넘었다. 

그러나 지금의 본점 건물은 시간이 지날수록 은행 규모가 커지고, 건물 노후화 등으로 본점 이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현재 제주은행 본점에 근무하는 인력만 100명이 넘는다. “전국 은행 본점 중 엘리베이터 없는 건 제주은행이 유일하다”는 진농반농의 지적도 더 이상 우스갯소리로만 회자되지 않는 분위기다. 

현재 전국에 지방은행은 제주은행을 포함해 부산·경남·대구·광주·전북은행 등 총 6곳이 있으며, 부산·경남·대구·광주·전북은행은 큰 규모의 사옥을 보유하고 있다.  

제주은행은 2002년 신한금융지주회사로 편입됐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지주 측은 제주은행장 인사에서 제주은행 출신이 아닌 신한금융 출신들을 행장으로 임명해오고 있다.

이는 임기 2~3년의 은행장들이 자신의 임기 내에 막대한 재원을 투자해야 하는 본점 신축 이전을 구체화하지 못하고 만지작거리다 임기를 끝낼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런 가운데 서현주 은행장은 지난 연말 2022년 3월까지 1년 더 연임에 성공하면서 본점 이전 작업을 구체화할 것을 지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는 신축 이전이 아닌 기존 건물을 임차하는 방식이 최우선 검토됐다. 

물론 기존 신제주점 부지를 활용한 본점 신축과 기존 건물 매입, 기존 건물 임차 방식까지 모든 방안이 검토 대상이다. 그러나 신제주점 부지를 활용한 건물 신축 계획은 재정 부담이 커 지주회사인 신한금융이 난색을 표함에 따라 내부적으로 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제주은행은 연동·노형동 일대 건물을 대상으로 최적의 장소를 물색 중이며, 노형오거리 인근으로의 이전 계획을 가장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제주은행 관계자는 “본점 이전 얘기는 오래전부터 계속 나왔던 것으로, 최근까지도 꾸준히 부지를 물색해 왔다. 그러나 현재 구체적으로 정해진 계획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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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2021-01-21 15:33:12
우편집중국 옆 일본땅 강제수용해라
가만 놔두지말고

그넓은땅 매입가 그대로 수용해라
일고에 넘기던지
223.***.***.24

원도심 2021-01-21 18:58:13
남는게 없네,
다 신제주 노형으로 감신게
그나마 동문시장 하나 남아신게
121.***.***.213

땡굴이 2021-01-22 22:05:57
그래도 명색이 제주은행 본점인데 목 좋은 노형로타리 쪽으로 이전하게 되면 기존 입주자들은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길바닥으로 내쫒기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제주도를 대표하는 향토기업이라면 신제주 목 좋은 터에 랜드마크로 신축해서 뽀대나게 명성을 드높이는 게 정정당당 제주은행 아닌가 싶습니다.
신한은행이 대주주라서 제주은행 이름으로는 건물을 신축하고 싶지도 않은 건가요?
걍 시원하게 빌딩 짓고 제주은행 간판 다세요.
노른자위 땅 많잖아요.
제주은행 화이팅!!!
114.***.***.68

ㅇㅇ 2021-01-22 09:29:02
박아진데 이시난 외형적인 성장이 어수다. 나갑써. 신제주로 가든 이도 아라로 가든
123.***.***.202

아니 2021-01-22 10:08:20
제주은행 본정이전도 뉴스꺼리인가요
뭐 신한지주 자회사가 아직도 지방은행
행세하는데 본점이전하면서 제주라는
이름도 떼네고 신한은행지역본부로가야
맞을뜻합니다
39.***.***.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