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장마철을 대비해 도내 각급학교 및 학생수련시설 등 교육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6월 중순부터 장마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내습 등 자연재해로부터 학교 등 교육시설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설점검을 철저히 하기로 했다.

또 학생교육연수원, 체험학습장, 학생야영장 등 학생수련 시설과 학교 공사현장 등 재난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탐라교육원 등 학생수련 시설과 각급학교 공사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각급학교 및 도내 교육기관의 재난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집중호우, 태풍내습, 화재 등 각종 재해에 대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20일 제주교육박물관에서 직무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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